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웹브라우저의 선택

웹서핑 속도에 불만이 쌓여가면서, 브라우저를 바꿔 본 제 경험을 글로 남겨봅니다.

이 글은 제 컴퓨터 사양을 기준으로 쓴 글입니다.

컴퓨터가 아에 못쓸정도는 아닙니다. 웹서핑, 음악, 동영상 재생 능력은 갖추고 있습니다.


프로세서: Pentium IV 2.66Ghz Northwood

메모리: 1GB + 512MB / PC3200

비디오: ATi Radeon HD3450 AGP




Internet Explorer 6

메모리 사용량이 낮기에 프로그램 자체는 가볍지만 브라우징이 매우 느리고 보안에 취약하며, 웹표준 무시.


Internet Explorer 8

메모리 사용량은 많이 무거워졌으나, 브라우징 속도와 웹표준과 보안성이 상당히 개선되었음.

하지만, 날이 갈수록 현저히 느려짐 orz. 파일 다운로더는 아직도 변함없이 형편없음.

윈도 로그온 계정을 새로 만들던지 OS를 재설치하면 다시 빠른 속도로 돌아옴.

인터넷 캐시, 히스토리 등 삭제해보고 난리를 쳤지만 다른 방법은 없는 듯.


FireFox3

항상 일정하고 평균적인 쾌적한 브라우징 속도를 보여줌. 메모리 사용량 많이 무거움. 실행속도 느림.

특별한 기능이 필요하다면, 많은 플러그인의 지원이 매우 큰 장점.


Google Chrome

메모리 사용량이 가장 무겁지만, 미칠듯한 실행속도와 브라우징 속도를 보여줌. 속도 하나는 정말 최고...

구닥다리 시스템에서는 오히려 전체적으로 IE6보다 느린 속도를 보여주기도 함.

펜티엄2에서도 테스트 했습니다. -_-


Opera 10 - 현재 사용중. 사용기간 짧아서 잘 모름.

메모리 사용량이 낮으며, 크롬 만큼은 아니지만 빠른 브라우징 속도를 보여주고 있음.

펜티엄2 구닥다리 시스템에서도 괜찮은 브라우징 속도를 보여주는 훌륭한 가벼움을 보여줌.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북마크 동기화 등의 간단하면서도 알찬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

특별한 기능이 필요하다면 파이어폭스의 플러그인과 비슷한 개념의 위젯을 추가할 수 있는 듯...



지금은 오페라에 정착할 생각입니다. 엑티브엑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브로 IE8을 사용해야겠습니다.

처음에는 북마크 관리가 귀찮아서 오페라 링크 기능을 보고 오페라의 사용을 시작했는데, 매우 편리합니다.

실행을 해보니 브라우저가 지체되지 않고 가볍고 부드럽게 실행됩니다.

사용하다보니 브라우징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느꼈습니다. 웹페이지의 움직임도 부드럽습니다.


완성도가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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