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5일 목요일

리눅스 데스크탑 환경을 LXDE로 정했습니다.

역시 누가 뭐라하고 추천하여도 자신에게 맞는 소프트웨어를 찾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 구형컴퓨터 때문에 이리저리 많이 틈날때마다 많은 삽질이 있었습니다.

Arch는 부팅도중 캡쳐 드라이버에서 멈추거나 지연되었고,
Debian은 5.0 설치 매니저(?) 조차 멈추고,
Ubuntu Desktop은 부팅 불가능상태가 자주 유발되었고,

FreeBSD는 가볍고 빠르고 안정적이고 좋지만!!! 컴파일에 걸리는 시간이 길고, 본인의 경험이 부족하여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찾지 못했습니다.
리눅스의 network-manager-gnome 같은 소프트웨어를 아시면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수동설정이 귀찮고 어렵습니다.

결론은 Ubuntu Server 8.04 + LXDE 가 되었습니다.

Gnome이나 KDE는 너무 무거워서 포기하였습니다.
FluxBox는 뭔가 허전했고, 그래서 LXDE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OpenBox 기반이라서 속도도 빠르고 저에게 필요한 기능만 있군요...


2009년 6월 8일 월요일

저사양 컴퓨터에서의 고화질 동영상 재생을 원활하게...

시스템 사양입니다.

OS: Windows XP Service Pack3

플레이어: The KMPlayer

인텔 펜티엄 4 2Ghz / 삼성 PC800 RDRAM 256MB * 2 / ATi Radeon 9500 Pro AGP / 삼성 200GB 7200RPM 8MB HDD / SB Live!

 

 

동영상 재생을 위한 미디어 플레이어는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곰플레이어를 사용하시죠.

하지만 저는 그중에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The KMPlayer(이하 KMP)를 사용합니다.

 

 

제가 곰플레이어가 싫었던 첫번째 이유는 어이없게도 네이밍센스 였습니다. -_- 곰이 뭡니까... 둔해보이게...

성능이나 화질면에서 기능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

확장자 연결 등의 기능을 사용자가 원치 않아도 강제로 이루어진다는 점.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 선택의 범위가 미흡한 점.

 

 

KMP는 저사양과 고사양 유저, 그리고 고급 유저와 일반 유저를 모두 배려하고 있습니다.

일반유저는 간단히 오른쪽 클릭만으로 간단한 설정이 가능하며, 저사양과 고사양유저를 위한 간단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급유저는 환경 설정 창에서 디테일한 기능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래의 설정은 제 사양 기준으로 HD영상을 원활하게 재생하기 위해서 설정을 변경 하였습니다.

 

특정한 크기를 '640X480' 혹은 '480X320' 으로 설정하고 '세로 크기는 자동 계산'에 체크합니다.

좌측 목록의 '자막 처리'를 선택한 후 '오버레이 화면에 표시'를 선택합니다.

좌측 목록의 '자막 글꼴'을 선택한 후 '그림자 표시'를 체크 해제합니다.

좌측 목록에서 '고급 자막'을 선택한 후 '자막을 부드럽게 처리...' 부분을 체크 해제합니다.

 

 

더욱 더 완전 저사양의 미디어 플레이어가 필요하시다면, TCPMP를 강력히 추천드리겠습니다.

Windows CE 계열(PDA, 임베디드 등)에서 동영상 재생을 주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지만, 데스크탑 윈도(Win32)용으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H264 영상과 자막 출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만, 성능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펜티엄2에서 예능을 봤습니다.

다운로드: http://picard.exceed.hu/tcpmp/